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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너의 결혼식 ] 정보 줄거리 결말 총평

by 예스예스리 2023. 11. 15.

1. 정보

영화 [너의 결혼식]은 2018년 08월 22일에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멜로/로맨스 영화입니다. 

<범죄 되시> 시나리오를 쓴 이석근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첫사랑에 관한 영화의 스토리를 담아내었습니다.

 

감독 : 이석근

 

출연진 :  김영광 , 박보영 

 

역할 :  황우연(김영광) - 매일 학교에서 싸움만 하는 청춘을 보내다가, 전학 온 승희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우연히 승희와 대화를 하다가 그녀와 사귀게 되는 인물입니다. 일편단심 한 사람만 바라보는 인물입니다.

           환승희(박보영) - 전학 온 첫날부터 미모로 남학생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됩니다. 우연과 사귀면 다른 여자애들의 괴롭힘을 당하지 않을 것 이라는 우연의 말에 사귀는 연기를 하다가 순수한 우연에게 마음을 주게 됩니다. 

 

시간 : 110분

 

 

2. 줄거리

고 3때 첫사랑을 한 두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여름방학 때 전학생 승희를 만난 우연은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항상 승희와 붙어다니며 챙겨주고, 무조건 그녀의 편을 되어주었습니다. 승희가 싸우지 말라하면 싸우지 않고, 승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주고 아껴주었습니다. 승희는 가끔 울적해 보이는 때가 있지만, 그녀를 웃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연으로 인해 두 사람은 학교 공식 커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다음날 승희는 집안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우연에게 말도 하지 못한체 학교를 못나오게 됩니다. 걱정이 되었던 우연은 승희의 집을 찾아갔다가 승희가 숨기고 싶었던 장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승희의 아버지는 알코올중독자로 가정폭력을 일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아버지를 피해 도망 다니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찾아오자 다시 서울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우연은 이로 인해 정신을 차리고 승희를 따라 서울 대학교에 가기로 다짐합니다. 공부와 운동을 열심히 하여 대단하게도 대학교에 합격하게 됩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승희와 우연은 다시 만나게 됩니다. 서울에서 집을 구한 곳도 같은 곳으로 구하여 다시 사랑이 이루워지는 줄 알았지만, 이미 승희는 다른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여전히 자신을 편한 친구로만 여기는 승희가 원망스러웠고 다른 남자친구를 운동으로 이기려고 노력해보았지만 승희의 관심을 얻기엔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둘은 계속 엇갈리게 됩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승희는 방송 활동을 하고, 우연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연은 방송 활동을 하는 승희를 위해 운전사로 승희를 도와줍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표현한 우연은 드디어 기회를 얻어 승희와의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경제관념이 없는 우연을 보는 승희는 답답해합니다. 그리고 승희는 직장에서 연수를 가야한다는 핑계로 외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또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3. 결말

시간이 지나 승희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사이에 우연은 학교 체육교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승희를 만난 우연은 장난으로 결혼하냐는 말을 하였는데, 이에 승희는 결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연은 겉으로는 축하한다고 하였지만 이미 속은 타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결국 결혼식 날 우연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승희의 결혼식장에 가게 되고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우연은 나가고, 승희는 식장에 걸어가는 모습과 함께 영화의 결말을 맺게 됩니다. 

 

 

4. 총평

첫사랑의 달달하면서도 결국 이루어지지 않은 그들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멜로영화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을 맡은 박보영과 김영광의 합은 매우 풋풋하면서도 순수한 첫사랑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무조건적인 해피엔딩이 아닌 현실적인 문제를 표현하였으며 두 주인공들의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성숙한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 느끼게 되는 것은 사랑에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영화의 대사 중 " 결국 사랑은 타이밍이다. 내가 승희를 얼마나 간절하게 원하는지 보단 얼마나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하느냐가 더 중요하고, 그게 운명이고 인연인거다."라는 말은 정말 가슴 아프게도 사랑을 표현하기 적절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영원할 것 같던 사랑이 타이밍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현실에 옆에 있는 사람을 충실하게 사랑하자는 뜻을 주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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